▶ “경쟁력 갖춘 강한 협회 될 것”
▶ 이종훈 신임회장 체제, 화합*단결 강조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북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NC,회장 이종훈)는 지난 30일 한국 무역의 날을 맞아 협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북가주 지회는 2002년 재 창립돼 현재 7대 회장까지 이어오고 있다.
산호세 코트라 실리콘밸리(KOTRA SV,관장 권중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효완 초대회장, 현승재 3대회장, 나기봉 SV한인회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황정식 6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2002년부터 북가주 지회와 같이 해왔다”면서 “북가주는 세계적 관광지 샌프란시스코와 IT의 메카 실리콘밸리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리적 위치와 기회를 잘 활용해 협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7대 신임회장은 “협회의 안정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회원 개개인의 지식, 경험, 정보 등 귀중한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활용해 비즈니스의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중헌 관장은 축사를 통해 “코트라는 OKTA를 지원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해 LA를 능가하는 큰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코트라는 문턱이 없고 여러분들에게 항상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권 관장은 4, 6대 회장으로 북가주지회를 이끈 황 전 회장에게 코트라 창설 50주년(1962년)을 기념해 한정판(1,000권)으로 특별 제작한 기념책자를 증정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지홍 이사장도 황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황 전 회장은 이날 북가주지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달 월드 OKTA 부회장에 임명된 김효완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판겸 기자>
========
30일 이종훈(왼쪽) 7대 신임회장이 황정식 전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 받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