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영국 이어 NY 대학서 한식홍보 행사
파슨스 디자인 스쿨 학생들이 30일 비빔밥 유랑단 2기로부터 비빔밥을 전달받고 있다.
민간 한식 홍보단 ‘비빔밥 유랑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에 상륙해 한식 알리기에 돌입했다.
강상균, 성엽, 이영주, 김아연, 송지애 등 20~30대 젊은이 5명으로 구성된 비빔밥 유랑단 2기는 CJ 후원으로 LA와 보스턴, 영국 등을 돌며 두 번째 프로젝트 ‘2012 비빔밥 유랑단 세계의 명문대학을 가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 한국을 출발한 이들은 옥스퍼드 대학, 하버드 대학, 브라운 대학 등을 거쳐 30일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비빔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며 뉴욕에서의 닻을 올렸다. 이날 이들은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00명에게 비빔밥을 제공했다.
강상균 단장은 "지난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빔밥을 홍보했다면 올해는 대학생에 초점을 맞춘 것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5개국에서 비빔밥 시식회를 진행하면서 미국과 영국 등 영어권 국가의 대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들이 미래사회 지도자로 성장한다면 향후 그 홍보의 파급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다.
비빔밥 시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는 점도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성엽 부단장은 "한식 세계화에 소중한 의견을 제시하고 더욱 힘을 보태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난해 시식에 참여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호기심 때문이었다면 올해는 한식에 대해 이미 알고 있거나 관심이 큰 사람들이 많아 한류 등 국가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목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개 도시 30개 대학을 돌며 50회에 걸쳐 1만개의 비빔밥을 전하는 것이다. 이달 2일 맨하탄에서 게릴라 시식회와 뉴욕대학에 이어 3일과 4일은 컬럼비아 대학에서 비빔밥 홍보를 마친 뒤 10일 5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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