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옐로캡의 ‘운행종료(off duty)’ 알림 방식이 한층 명확해진다.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차량 지붕에 설치된 점멸등에 4가지 옵션으로 운행상태를 표시하던 기존 방식을 운행 중인 차량은 점등상태를 일관적으로 유지하고 운행이 끝나면 소등하는 2가지 옵션으로 축약하는 새로운 개선안을 채택했다.
기존의 옐로캡은 ‘빈 차’, ‘승객 탑승 중’, ‘마지막 운행 중’, ‘운행 종료’ 등의 표시등을 점등해 운행상태를 알려왔다. 하지만 승객들이 차량 상단의 표시등을 원거리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택시 운행상태를 단번에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운전기사들이 ‘운행종료’ 표시등을 점등한 채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우는 악용 사례도 빈번했다. 승객들은 기사가 목적지 확인 후 승차를 거부해도 이미 ‘운행종료’ 표시등을 점등한 상태여서 기사를 고발할 근거가 없어 개선이 요구돼 왔다.
TLC는 “앞으로 승객들은 멀리서도 택시 상단의 표시등의 점멸상태로 ‘운행차량’인지 또는 ‘비 운행차량’인지 쉽게 알 수 있다”며 “기존의 다소 혼란스러운 방식에서 보다 명확한 표시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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