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집을 사고 파는 것을 넘어, 고객의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합니다”
LA 동부지역에서 27년간 탑 에이전트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리맥스 리얼티 100’의 오드리 장 에이전트(사진)는 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조건의 매매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주특기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공인 숏세일 에이전트’ ‘공인 REO(Real Estate Owned) 에이전트’ ‘공인BPO(Broker Price Opinion) 에이전트’ 등 업계 제반 업무에 공식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은행매물 전문 에이전트’라고 불린다.
장씨는 “은행의 가이드라인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끊임없이 체크하고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 년에 4~5번씩 자비를 들여 미국 곳곳에서 열리는 교육 세미나에 참석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장씨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힘든 홈오너들을 위해 융자조정, 원금삭감, 숏세일 등 옵션이 존재하지만 프로그램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지식과 정보를 갖춘 에이전트가 필요하다. 그는 “원금삭감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당 은행에 바로 연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처해진 상황을 정직하게 얘기하고 요구서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장씨는 주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 오너들이 숏세일 등을 맡기기 전에 담당 에이전트의 성사 케이스를 확인해 볼 것을 조언했다. 그는 “실제로 어디에, 얼마나 성사시켰는지 정확한 케이스를 통해 실력을 가늠해 보는 것이 좋다”며 “확실한 실력과 정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에이전트들이 효율적으로 매매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미중소기업협회의 회장도 역임한 장씨는 “중소기업협회에서는 변호사, CPA, 부동산 브로커, 보험 중개인 등 전문가들이 무료 상담을 돕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 고민하고 있다면 협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고 덧붙였다.
(714)777-3444, www.TheAudreyTsang.com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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