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휴먼 서비스 자문위원회가 샌디 피해 한인들을 위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27일 소개했다.

▲자녀가 있는 피해가정 지원: 주정부가 60일간 자녀들을 보호(Child Care)해 준다. 문의: 201-336-7150

▲주택(집/아파트) 침수피해가정 지원: 침수로 주택 수리가 완료되는 두 달 가량 거처가 없을 때 버겐카운티 청사 4층에 마련된 연방재난관리청(FEMA) 임시 사무소를 통해 거주지를 구할 수 있다. 문의: 201-541-1200(교환 101·KCC 한인동포회관 샌디 구호위원회)

▲의류비 지원: ‘굿윌(Goodwill·루트 17과 가필드 소재)’에서는 샌디 피해를 당한 한 가정당 50달러씩의 의류구입비(Clothing Money)를 지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4일 마감된다.

▲모기지 및 임대료 지원: 샌디 피해로 모기지를 못 내거나 임대료를 못 내고 있는 가정을 위해 모디스트(Modest) 재단이 1,500달러씩 무상 기금을 지원한다. 문의: 201-541-1200(교환 101)

이와 함께 자문위는 구직 프로그램으로 ‘WIB(Workforce Investment Board)’를 소개했다. 대기업 CEO와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WIB’는 원스톱 구직센터로 버겐카운티에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 201-343-8830 ▲www.bergenwib.org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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