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FTA 별도 쿼타 1만5,000개 요구
▶ 2014년 시행 목표
한국인들의 미국내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국인들에게만 별도로 배정되는 전문직 취업비자 신설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미국지역 총영사들은 지난 26일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최영진 대사 주재로 열린 2012년 2차 회의에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타 확대가 한국민 일자리 확대와 한미간 서비스 교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본격 추진될 비자쿼타 확대와 관련, 미국지역 공관 간 협조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실제 한국정부는 올 상반기 연방정부 및 의회를 상대로 현재 3,500개에 불과한 한국인 대상 전문직 비자쿼타를 대폭 늘리는 내용의 입법을 요청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본보 7월27일자 A3면>
현재 미국이 전세계 국가에 배정하고 있는 8만5,000개의 일반 취업비자 쿼타와 별도로 1만5,000개의 비자를 한국 출신자에게만 할당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연방의회를 대상으로 설득작업에 나설 예정이라는 게 외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르면 내년중 법안을 통과시킨 뒤 2014년부터 시행토록 추진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한·미 FTA와 함께 추진됐다가 연방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본보 2월22일자 A1면>됐던 ‘한국인 특별취업비자’(E-3 Korea)를 재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가 멕시코, 캐나다, 싱가폴 등 FTA 체결국가 전문직 종사자들의 미국내 취업 확대를 위한 비자 쿼타를 배정해 온 점을 감안, 한국정부도 특별 취업비자 쿼타를 배정받아 한국 전문직들의 미국내 취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미국 총영사회의에서는 차세대 미주 한인네트워크 강화와 영사서비스 개선, 재외국민보호 강화 등 제반 영사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노열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