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홈피 게시판에 “어떻게 이런 일이...”항의 글
▶ 한인회 “사실무근...임원 사칭 사기인듯”
뉴욕한인회 인터넷 홈페이지(nykorean.org)의 게시판에 한인회 임원이 민원 처리를 해주는 댓가로 1만 달러를 요구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
자신을 ‘크리스’라고 밝힌 글쓴이는 ‘한인회에서 민원해결로 장사하는 겁니까?, 한인회장님 좀 보시죠’란 제목으로 올린 지난 10일자 글을 통해 “누나가 민원 게시판 답변 중 ‘실장’이란 분과 ‘민원부회장’이란 분에게 직접 전화를 드렸으나, 이번 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 달러를 달라는 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억울함에 처해있는 한인에게 같이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노력보다는 무슨 흥신소처럼 이 사건은 얼마정도 든다라니요?”라며 “진정 한인의 고충을 같이 해결해주려는 모습은 전혀 없고…(중략)… 억울함을 당하고 있는 한인들은 어디에 하소연을 하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건지 한국에 있는 저로서도 참 걱정입니다”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현재 이 글은 70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글쓴이는 앞서 지난 5일 한인회 인터넷 민원 게시판에 “미국인 남성과 결혼한 누나가 남편에게 고소당하고 억울하게 귀국하게 됐다”는 글을 올리고 도움을 청한 바 있다.
뉴욕한인회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박화중 뉴욕한인회 사무국장은 "뉴욕한인회의 ‘민원부회장’ 자리는 현재 공석이며, ‘실장’이라는 직함도 공식적으로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국장은 이어 "예전에 활동했던 전 민원부회장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글쓴이도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뉴욕한인회 임원 사칭사기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조진우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