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캘리포니아주와 LA카운티의 실업률이 각각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최근의 하락세를 유지했다.
19일 캘리포니아 경제개발국에 따르면 10월 가주에서는 4만5,8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10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10.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가주에서는 비농업 부문에서만 29만5,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실업률도 지난해 10월의 11.5%에 비해 1년 사이 1.4%포인트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주의 경우 10월 실업률이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인 7.9%에 비해서는 아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10월 LA 카운티 실업률도 9월의 10.6%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 지난달 LA 카운티에서는 4만1,2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A시와 롱비치의 경우 10월 실업률은 각각 11.4%를 기록, 전월 대비 0.2%포인트 소폭 상승했으며 아직도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조사됐다. 10월 가주 내 실업률 하락은 무역과 대중교통, 유틸리티 부문의 일자리 창출이 주도했다. 가주에서는 이 분야의 2만4,700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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