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원들과 화합과 단결을 통해 협회의 발전은 물론, 회원들의 경제력 신장에 도움이 되고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15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잔 서 회장의 추천으로 단독 후보에 올라 참석 이사들의 승인을 거쳐 16대 회장에 당선된 김준경(64·사진) 신임회장은 지난 2007년 OKTA LA 이사로 합류한 뒤 부이사장, 부회장, 차세대 위원장 및 월드옥타 제1통상 위원장으로 봉사하는 등 OKTA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커머스 지역에서 가전 및 생활용품 수출입업체인 ‘LG-Livart’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1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 신임 회장의 목표는 ‘협회 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이라며 차세대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 회장은 “올 한해 차세대 회원들과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남미, 중국, 한국 등을 방문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젊고 패기가 넘치는 차세대 무역인들을 보강하는 등 차세대 육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 신임 회장은 회원 간의 교류를 넓히기 위한 정기 세미나 개최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신임 회장은 “OKTA의 조직이 크다 보니 협회 이사들도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협회 웹사이트에 이사 및 회원들의 프로필 등을 올려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재 회원들의 사업 및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 이·취임식은 한국 ‘무역의 날’인 오는 30일(금)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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