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샌디로 사용하지 못한 ‘무제한 정액 승차권’을 보상하지 않겠다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본보 11월14일자 A2면>가 거센 비난 속에 결국 한 발 물러섰다.
MTA는 14일 허리케인 상륙전 MTA 전철 ‘7일 무제한 승차권’과 ‘30일 무제한 승차권’을 구매한 승객들에게 사용기한을 연장해주는 방안을 오는 26일 위원회 모임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사용기한 연장이 허용될 경우 10월27일 이전 무제한 승차권을 구입한 승객들은 추가로 최소 3일을 보너스로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승객들은 허리케인 피해로 정상적인 지하철 운행을 하지 못한 일수만큼 무제한 승차권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MTA측은 자연재해라는 이유를 들어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승객들은 현재까지도 일부 구간이 정상화가 되지 않은 점을 내세우며 항의해왔다. 실제 N노선의 일부 구간은 10일이 지나서야 운행이 재개됐으며, 1번과 R, A 노선은 아직까지도 일부 구간이 폐쇄돼 있는 상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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