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에 치러질 제33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아직 선거까지 5개월가량 남았지만 “차기 회장선거에 누가 누가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성 소문은 물론 최근에는 한인사회 주요 행사에서 종종 예비출마 후보에 대한 실명이 거론되는 등 선거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있는 인사들은 대략 5~6명 선으로 한창연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던 지난 선거와는 달리 치열한 경선이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출마 예상자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민승기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민 전 이사장은 일찌감치 출마의 뜻을 굳히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물밑에서 바닥을 다져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의 곽우천 회장도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뉴욕직능단체협의회 월례 모임에서 출마설을 일축<본보 11월14일자 A4면>하긴 했지만 주변인들의 지속적인 출마권유와 그동안 최고 유력후보 중의 한명으로 꼽혀왔던 만큼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김민선 현 뉴욕한인회 이사장도 후보군으로 거명되고 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스스로 고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최종 후보군으로 분류될 지는 미지수다.
한창연 현 회장의 재임 도전설도 제기되고 있다.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그간 추진해온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재임이 불가피하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다른 후보군 중의 한명은 지난 선거에서 후보등록 직전 포기 선언을 했던 박동주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 그러나 올해 초까지만 해도 왕성했던 박 회장의 활동이 후반기 들어 뜸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실제 출마할 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 밖에 하용화 회장 당시 2년간 이사회를 이끌었던 정재균 전 이사장도 회장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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