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의 가을을 알리는 징조는 바로 피부의 건조함이다. 푸석푸석 거리고 생기가 없어진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을 날씨는 아침저녁의 일교차, 건조한 공기, 여름 못지않게 강렬한 자외선 등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환경이다. 이 때 피부는 민감해지고 속부터 메말라 주름 등 노화의 징조가 생기기 쉽다.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한방 성분의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뷰티 브랜드들은 중년 여성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 여성, 남성, 유아의 피부를 다스리는 성분과 기능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방 재료를 활용한 화장품은 황진이 등 고전 미인들이 사용해온 방법이다. 보약성분으로 알려진 홍삼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사포닌 성분을 인삼보다 많이 함유해 피부 동안을 만들어준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주름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소망화장품 다나한의 ‘본연진 에센스’는 ‘효소처리 홍삼 사포닌’을 다량 함유해 피부를 관리해 준다. 이 제품은 관리할 때 좋아진 듯 하다가 조금만 소홀해도 원래상태로 돌아오는 피부의 요요현상을 관리한다. 또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아 준다. 전통한방 미용수인 감국수에 우려낸 ‘보비탕가감방’을 함유해 피부의 순환과 균형을 잡아준다.
당귀는 비타민과 다양한 유기 성분이 들어 있어 미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로부터 당귀를 삶은 물로 세수하면 얼굴의 혈색개선 효과와 더불어 윤기를 느낄 수 있다.
LG 생활건강 더후의 ‘공진향 미백 수분고’는 당귀, 설감산, 감국 등 미백성분을 담은 크림이다.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한방 화장품이 다양화되면서 몸이나 모발을 위한 한방제품들도 점차 늘고 있다. 푸석해진 피부를 집중 관리하는 랑의 ‘홍윤결 바디스크럽’은 천연 홍삼 파우더가 묵은 각질과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한다. 홍삼 에너지 응축수와 홍삼진액의 고 보습력이 샤워 후에도 촉촉함을 오래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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