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크고 작은 지진이 남가주 일대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의 한인들을 위한 재난대비 세미나가 오는 10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애나하임의 늘푸른 선교교회(1250 North Red Gum St.)에서 파바 주최로 개최된다.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LA 소방국 에밀 맥 부국장이 재난대처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상황을 설명하고 파바월드 팀 송 사무국장이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대피요령과 재난 피해 최소화 방법 등을 강의한다.

파바 풀러튼 김경미 지부장은 “자연재해가 언제 닥칠지는 모르지만 재해 후 오는 피해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충분히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빅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재난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알고 예방과 대처방안을 미리 숙지해 두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14)319-0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