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이 한국 및 미주 한인기업들의 원활한 미주진출과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미 FTA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LA 다운타운 쉐라튼 호텔(711 S. Hope St.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연성 LA 총영사를 비롯한 한미 양국 주요 인사들과 LA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한국의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미국 관세청과 관세법인, 기업 CEO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미 FTA 협정개관 및 한국 정부의 FTA 활용지원 정책 소개 ▲원산지 기준과 품목분류 등 단계별 한미 FTA 활용방안 ▲한미 FTA 활용사례 ▲미국의 FTA 통관 및 검증절차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한미 양국기업 간 무역거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웍 행사도 열리게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이은성 마케팅 사업처장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미 FTA에 대한 기업 실무 활용방안에 대해 자세히 다뤄 한국 및 미주 한인기업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 (562)977-6667 또는 이메일 deborah@multige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