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결·상부상조해 불황 타개할 것”
▶ 회장 이·취임식은 내달 1일
제17대 북가주한인세탁협회장에 이우창씨가 추대됐다.
3일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콘트라코스타 지역 세탁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창씨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이태균 현 북가주 한인세탁협회장을 비롯한 4개 지역 회장들은 이우창씨를 만장일치로 향후 2년간 세탁협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
이 신임회장은 “불경기로 인해 세탁업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어 어깨가 무겁다”며 “불경기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추진 외에 한인업주들끼리 단결하고 상부상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균 회장은 “세탁업소 운영 30년 동안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라며 “이우창씨의 숙련된 업계경험과 리더십으로 회원들을 잘 이끌어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가주세탁협는 350~500명(경제 상황 등 시기에 따라)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북가주 최대 직능단체이다.
북가주세탁협 이·취임식은 오는 12월1일(토) 오후 6시 오클랜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세탁인의 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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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열린 북가주한인세탁협회 정기이사회에서 제17대 협회장으로 추대된 이우창(왼쪽) 신임회장과 이태균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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