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 공립고의 졸업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버지니아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2008년부터 시작해 4년 과정을 제때에 마치고 2012년 졸업한 학생 비율은 88%로 조사됐다. 한 해 전의 86.6%보다 1.4% 포인트 졸업률이 향상됐다. 2008년 9만7,023명이 고교 과정에 입학해 이중 8만5,300여 명이 2012년 졸업했다.
교육부가 졸업률 통계를 작성해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에 비하면 정시 졸업률은 2012년 현재 7% 이상 개선됐다.
고교에서 도중 하차하는 학생들의 비율도 낮아졌다. 버지니아는 2012학년도 졸업반 학생 중 도중 하차한 인원은 6.5%로 집계됐다. 이는 2011학년도의 7.2%보다 0.7%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난 5년 간의 통계를 비교하면 도중 하차 비율이 25% 이상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랜드도 고교 졸업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메릴랜드는 가장 최근 자료인 2011학년도 통계를 보면 고교 졸업률이 87%를 나타냈다. 2010년도에는 86.5%, 2009년도에는 85.2%가 정시에 고교를 졸업한 것에 비하면 계속해 졸업률이 개선되고 있는 셈이다. 메릴랜드에서 가장 큰 교육구인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2012학년도 고교 졸업률은 90%를 기록했다. 이 카운티에는 현재 4만5,260명이 고교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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