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총연합회(KCCA 미기총) 회장인 황의춘 목사(뉴저지 트랜튼 장로교회 담임)가 북가주지역 목회자와 간담회를 위해 베이지역을 찾았다.
오클랜드에서 15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황의춘 목사는 “교단과 교리를 초월하여 교회의 일치와 연합으로 사회문제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낼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4차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황 목사는 이 사회와 이 시대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교계의 한 목소리를 강조했다.
미기총은 교단이나 지역 교협이 대응하기 어려운 이단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 회장이 방문한 15일에도 홍삼열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담임)를 강사로 ‘신천지등 이단의 특징과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미기총은 또 인터넷과 마약 중독등 가정이나 교사가 핸들하기 어려운 자녀문제도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하고있다. 그리고 분단 국가로서 조국통일 구국기도회를 본국의 한기총등과 협력하여 판문점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15년전 창림된 미기총에는 22개 지역 교협이 가입하고 있으며 북가주는 김덕수 목사가 북가주 총연회장으로 재직시 가입한것으로 나타났다.
미기총의 황의춘 회장 방문을 맞아 오클랜드 종가집에서 15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경찬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 상항교협 회장 오관근 사관, 이스트베이교협 회장 권혁인 목사,이동진,신태환 목사등 전 현직 임원들이 참석 했다.
황의춘 회장 연락처 (609)510-9800, (609)298-2461.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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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총의 황의춘 회장이 15일 북가주지역 목회자와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 촬영,앞줄 왼쪽부터 오관근 사관, 김경찬 목사, 미기총 회장 황의춘 목사.신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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