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표양순*수필부문 정 모니카씨 당선
▶ 19일 성당에서 음악회 겸해 시상식, 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해 열려
새크라멘토 정혜엘리사벳 성당 도서관이 개관 2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제1회 글짓기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이 발표됐다.
총 56편의 글이 응모하된 이번 글짓기에서 시부문 당선작은 ‘무제’표양순, 우수작은 ‘400마일 LA 가는길’김영선, 수필당선작은 ‘실과 바늘’ 정모니카, 우수작은 ‘카드로 사는 인생’ 강현진, 종교체험 당선작은 ‘종이 망원경’ 이수동, 우수작은 ‘신앙체험’ 김동현, 독후감 당선작은 ‘아름다운 바람개비를 읽고’ 배순혜씨 등 이 당선 되었다.
심사를 맡았던 성당 최숭근 비오 주임신부와 김화연 사목회장, 이윤구 한인회장, 자유기고가 이계숙 씨등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글의 진솔함과 읽는이와의 교감을 심사의 주안점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행사를주관한 성당 도서관 책임자 전미숙씨는 ‘’처음 주관한 행사임에도 많은 교민들이 관심을 갖고 응모해줘 정말 풍성한 글 잔치가 되었다. 모두의 글솜씨가 워낙 훌륭해 심사위원들이 당선작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말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당선작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정혜엘리사벳 성당에서 작은 음악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며, 당선자에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또 모든 응모자에게는 2013년 12월까지 성당 도서관에서 무료로 도서를 빌릴수 있는 도서카드를 증정 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는 (916) 804-1403(전미숙).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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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공모작 심사를 하고 있는 심사위원들 (왼쪽 앞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윤구 한인회장, 이계숙씨, 최숭근 신부, 김화연씨, 전미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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