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베이지역 곳곳에서 5건의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 도로 위 대혼란을 일으켰다.
14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101 고속도로 엠바카데로 로드 부근에서 차량 2대와 버스 1대가 충돌, 최소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3차선이 통제돼 약 2시간 뒤 다시 오픈됐다.
12일 오후 6시께는 하이웨이24 윌더 로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으며 같은 날 오전에는 하이웨이80과 880고속도로에서 각각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상자 수와 관련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 7시께 브렌트우드 월넛 블루버드의 바스코 로드에서 다중추돌이 일어나 5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도로 위 위험천만한 다중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상자가 속출하고 극심한 교통체증까지 빚어지고 있다”면서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과속하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당부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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