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 유창해진 한국어에 가슴 뿌듯”
▶ 몬트레이 한인회*몬트레이 한국어 발전 추진위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와 몬트레이 한국어 발전 추진위원회(회장 문이)가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 반을 방문했다.
지난 11일 문 이 몬트레이 한국어 발전 추진위원회 회장과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및 관계자는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 반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시작되는 학기 동안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줄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감사와 격려를 위해 학용품과 한국 도서 등의 선물을 가지고 학교를 방문했다.
한인회와 추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한국어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 복식인 한복을 직접 입고 나와 한복의 대한 설명을 한 뒤 직접 준비한 갈비, 떡강정, 잡채, 김밥, 한국 스낵류 등 의 한식을 소개 하고 모두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 이 회장은 “작년 6월 한국어 반 개설로 인한 기쁨과 감격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되었다”며”지금까지 한국어를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공부해준 이미혜 선생님과 학생들, 한인회 분들의 끊없는 관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응찬 한인회장은 ”더욱 유창해진 여러분들의 한국어 실력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달라"며 학생들의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당부했다.
매 학기 개강과 종강을 잊지 않고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인들의 관심에 감동했다는 도라 앤 살라자르 교장은 "한인들의 이런 모습들이 학생들에게 전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학생들의 한국어 사랑을 실감한다”며 이번 학기에 학생수가 많이 증가했다 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 학부모는 “한국어 반에 대한 관심과 질문을 타 학부모들에게로부터 많이 받는다”고 말해 한국어 반의 인기를 알렸다.
이날 몬트레이 한인회 이응찬 회장과 한국어 발전 추진위원회 문 이 회장, 도라앤 살리자르 교장, 호세 카스테네다 알리살 교육구 위원장, 차혜자 한인회 여성부장, 지역 한인과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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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나스 존 스타인백 초등학교 한국어반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한국의 전통 복식인 한복을 소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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