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날 막바지 준비 착착 진행중”
▶ 선관위원장에 박병호씨 선임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권욱순)는 SF 한인회관에서 오후 7시 10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월 치러질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에 박병호 전 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곧 있을 SF 한인회장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이사진들의 투표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선거 관리 위원장으로 제 18대와 제 19대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박병호씨를 선임했다.
박병호 선관위원장은 차후 진행될 선거를 위해 정관에 의거하여 선거관리 위원과 감사 수명을 위촉 하게 되며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한 세부지침을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또 제 20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그동안 병환으로 약 2주간 건강을 돌보던 권욱순 SF한인회장이 이날 이사회 회의 참석으로 컴백하면서 더욱더 한국의 날 문화축제 준비가 더욱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
권 회장은 “그동안 토마스 김 대행체재로 이사분들이 수고가 많았다”라며 “건강이 많이 호전돼 남은 기간 동안 한국의 날 축제 준비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의 주 안건으로서 SF 한인회 이사진들이 각자 한국의 날 준비과정을 분할해 그동안의 진행 상태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서도 논의했다.
다른 해와 비교해 기금사정이 넉넉지 않지만 사정에 맞게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위원회원들 사이에 분분한 의견이 오갔다.
윌리엄 김 이사장은 “축제 끝까지 열심히 돕는 자원봉사자 중 한명을 추첨해 아시아나 제공 한국비행기표 왕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각종 경품 추첨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한국의 날 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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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F 한인회관에서 열린 10월 정기 이사회 모임에서 이사진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한국의 날 문화축제 준비진행과정에 대해 보고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5번째 권욱순, 6번째 윌리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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