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여성코랄의 박희숙(오른쪽부터) 행사분과위원장, 오성애 지휘자, 이지원 홍보분과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불우아동 무료 진료
작은 정성 모아 지원
“불우아동을 무료로 치료하고 있는 캄보디아 병원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 열어요”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남가주 전역에 회원을 두고 있는 미주여성코랄(지휘 오성애, 반주 안성경)은 오는 22일(토) 오후 7시 가든그로브 수정교회(12141 S. Lewis St.)에서 창단 21주년 기념 및 불우아동 무료 치료를 위한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암환자 합창단인 ‘셀러브레이션 오프 라이프 싱어스’(지휘 스티브 한), 할렐루야 싱어스 남성중창단(지휘 이해익), LA 숭실 OB 남성합창단(지휘 이영두) 등이 참가해 주옥같은 성가곡과 가곡, 민요를 부른다. 또 소프라노 최정원, 바리톤 권상욱씨 등이 솔로로 출연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의사들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아동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대형 병원인 ‘헤브론 선교병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음악회를 통해서 나오는 도네이션을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미주 여성코랄의 오성애 지휘자는 “헤브론 선교병원이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선교를 다녀온 교인들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불우한 아동들을 도우는 뜻 깊은 이번 음악회에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홍보분과위원장은 “실력 있는 합창단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서 한인들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을 것”며 “단원들과 더불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1년 동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 여성코랄은 23개 지역 교회에서 모인 20~50대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합창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문의 (909)319-2158, (714)363-2711, (949)246-6208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