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아시아계에서 빈발하는 B형 바이러스 간염 예방을 목표로 한 교육용 웹사이트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B형 간염 예방 홍보단체인 ‘HepBFreeLA’는 아시아계에서 자주 나타나는 B형 간염 예방교육 내용을 담은 웹사이트(www.hepbsmart.com)를 지난 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B형 간염 치료약 제조사인 길리드(Gilead)사가 지원한 이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14개 언어로 B형 간염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B형 간염 정보, 감염 증세, 예방법, 치료법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태계 주민 10명 중 1명이 만성 B형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며 한인 등 아시아계의 예방 및 치료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한인은 백인에 비해 간염 발병률이 8배나 높아 간염 조기검진과 백신접종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한인의 경우 1년에 2회씩 정기적인 간염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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