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멀시스트라이드’ 안자현(왼쪽)대표와 아이비 매스터 아카데미 심영상 원장이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리더십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국제 멀시스트라이드’(대표 안자현)가 내년 여름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 멀시스트라이드를 설립한 안자현 대표는 “국제 멀시스트라이드는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올바른 미래 지도자로 키운다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00년 동안 지도상에서 사라진 국가를 재건한 유일한 나라인 이스라엘의 역사와 리더십을 현지에서 배우면 그들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12년 6월30일부터 약 2주간 이스라엘 현지에서 영어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리더십 훈련세미나 ▲박물관 방문 ▲25시간 커뮤니티 봉사 ▲이스라엘 국회 안보 브리핑 ▲히브리대학 안보연구소 방문 ▲이스라엘 군 리더십 특강 ▲고대 유적지 방문 등이다.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비 매스터 아카데미 심영상(41) 원장은 “매년 여름 수많은 연수 프로그램들이 개설되고 있지만 리더십과 정신훈련에는 다소 미흡한 것같아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미래의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리더십을 배우고자 하는 8~11학년으로 제한한다. 지원은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안 대표는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비 2,950달러와 항공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하지만, 신청과 더불어 개인적인 모금 및 후원을 멘토링해 내년까지 신청자 개개인이 경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 (213)505-2171, 웹사이트 www.mercystride.org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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