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기부를 위한‘2012 미국 주니어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는 US 블랙벨트센터 한연규(뒷줄 왼쪽 네 번째) 관장과 사범들, 해리 정(뒷줄 맨 왼쪽) 자생한방병원 웰니스 센터장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미국 주니어챔피언 대회
내달 6일 본보 후원
선수들에 나눔 일깨워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태권도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힐링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를 돕는 유엔 국제기구 유니세프(UNICEF) 기금모금 ‘2012 미국 주니어 태권도 챔피언십대회’(대회장 이영근)가 다음달 6일 풀러튼에서 개최된다. US 블랙벨트센터(관장 한연규)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와 일맥상통하는 유니세프의 세계를 위한 봉사정신을 유소년 및 참가자 모두에게 전파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연규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차별 없는 구호정신으로 세계 190여개국에서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니세프 전액 기부로 태권도 대회를 펼치게 됐다”며 “인종과 국적, 이념, 성별의 벽을 넘어 모든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는 유니세프의 봉사정신이 태권도를 통해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주니어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는 2005년부터 유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행사로 해마다 1,500명 이상의 태권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어왔다. 올해는 이영근 대회장과 한연규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마성일 국제심판위원장, 김영숙 자문위원, 안관흠, 김태정, 아길레스 집행위원이 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가주 각 지역 교회들과 결연해 사회환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유니세프 기부금 전달은 물론 당일 대회장에 의료진을 파견,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 해리 정 웰니스 센터장은 “‘유니세프 기부’라는 대회 취지를 듣고 자생한방병원이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2012 미국 주니어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는 10월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칼스테이트 풀러튼 타이탄 체육관(800 North State College Blvd.)에서 펼쳐지며 당일 수입 100% 전액을 유니세프에게 기부한다.
문의 (909)595-9222
웹사이트 www.JRTKD.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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