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5일 가야…필라평통 후반기 사업계획 수립
필라 민주평통이 후반기 주요 사업 계획으로 평통 수석부의장 초청 통일강연 및 탈북자 초청 간담회, 교계와 연계하는 구국 조찬 기도회 등을 열기로 했다.
13일 민주평통 필라협의회는 코바 레스토랑에서 상반기 결산 및 후반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임원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15일 김현욱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초청, 통일 강연회를 개최하는 것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동포 사회에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기 위한 탈북자 간담회나 강연회를 추진키로 했다. 또 필라지역 교계와 연계, 목회자 및 교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인 구국 조찬 기도회를 개최키로 했다. 구국기도회 일정은 추후 논의를 통해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필라평통이 기존 통일, 이념 중심의 단체에서 탈피, 동포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활동하는 기관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것에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임원들은 후반기도 다양한 동포 행사를 통한 화합을 모토로 운영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수 회장, 송영건 간사, 김헌수 상임위원, 한고광 수석부회장, 김만기 부회장 등 회장단과 이광수 운영위원장, 김명수 경제통상분과, 김영두 대외협력분과, 김팔용 종교, 문화체육분과, 우성순 여성,청소년분과 등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석, 의견을 나눴다.
이광수 운영위원장은”이제 평통은 ‘통일’ 만 부르짖는 단체가 아닌 다양한 동포행사를 통해 동포사회 생활속에 다가가는 것이 현 추세”라고 말하고”지난 8.15 행사 때 큰 호응을 받았던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같은 것이 좋은 예”라고 강조했다.
김덕수 협의회장은”상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 준 임원들에게 먼저 감사하다”고 말하고”후반기에도 더욱 더 동포사회와 함께 하며 차세대를 포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내는 평통이 되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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