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전역의 부동산 매매가 지난 8일을 기준으로 22일 동안에 활발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OC 레지스터지가 최근 오렌지카운티를 비치 타운, 사우스 인랜드, 노스 인랜드, 미드 카운티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주택 매매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 비치 타운은 이 기간동안에 623채의 주택이 매매되어 작년에 비해서 29.5% 늘어나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택 중간 가격은 63만4,000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2.9% 뛰었다.

사우스 인랜드는 945건의 주택 매매가 이루어져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24.8% 뛰었다. 중간 가격은 47만8,500달러로 한해전에 비해서 3.2% 뛰었다. 노스 인랜드는 742채의 주택이 판매되어 한해전에 비해서 19.3% 상승했다. 중간 가격은 43만2,0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3.7% 올랐다.

미드 카운티는 이 기간 동안에 776채의 거래가 이루어져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11.2% 늘어났으며, 이는 4개의 부문 중에서 가장 소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주택 중간 가격은 35만6,500달러로 한해전에 비해서는 3.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