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등 남가주 지역 도시들이 미국 내에서 차량을 운전하기에 최악의 도시들에 포함됐다.
29일 올스테이트 보험사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차량을 운전하기 안전한 도시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스다코다주의 수폴스가 전국에서 가장 운전하기 안전한 도시로 꼽힌 가운데 LA는 조사 대상 200개 도시 중 18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일반 운전자에게 평균적으로 얼마나 자주 접촉사고나 충돌 등 교통사고가 일어나는가를 수치화한 이번 조사에서 LA는 1명의 운전자에게 평균 6.7년마다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거의 최악에 속했다. LA의 경우 뉴욕(176위)보다도 순위가 처졌다.
안전도가 1위인 수폴스는 이 수치가 평균 13.8년이었으며 전국 평균은 10년이었다. 남가주 도시들 가운데서는 글렌데일이 전체 191위로 가장 운전하기 안전하지 않은 도시로 나타났고 이밖에 토랜스 174위, 패사디나 160위, 애나하임 143위, 롱비치 137위 등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운전이 안전하지 않은 도시는 수도 워싱턴DC로 운전자 1명이 평균 4.7년마다 사고에 연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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