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오득재)에서 23대 첫 한인회 회보를 발행했다. 한인회보는 레터 사이즈 올 칼라 8면으로 돼 있으며 오득재 회장 인사말과 지난 8월까지의 한인회 동정을 담았다. 한인회보는 특히 OC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한인 단체들의 소식을 함께 다루고 있어 한인들이 손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호 특집으론 최근 한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바마 추방 유예 행정 명령에 관한 전문가 칼럼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인회 오득재 회장은 “OC 한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인회로 거듭나기 위해 한인회보를 만들었다”며 “당분간 유명 한인마켓이나 식당에서 주로 배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약 6개월 정도 매월 인쇄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며 “6개월 후에서 재정이 허락하는데로 인쇄물 제작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또 회보가 인쇄물로 제작되지 않더라고 온라인 회보를 제작해 한인회 홈페이지(ockoreanfederation.org)나 한인회 페이스북을 통해 계속해서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