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 풀리도 샌타애나 시장이 착공식에서 이 고급 아파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구엘 바스콘셀로스-라이온 커뮤니티스사 제공>
샌타애나와 코스타 메사시 경계 인근 지역인 메인 스트릿과 맥아더 블러바드 사이에 5층짜리 고급 아파트가 22일 착공했다.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더 마크@사우스 코스트 메트로’로 명명된 이 고급 아파트는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이온 커뮤니티스’ 개발사에서 건립하는 것으로 1~3베드룸(화장실 1, 2개)으로 720~1,470스퀘어피트 크기의 아파트 300유닛이 들어선다.
리조트 스타일의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대기업 사무실들이 많이 있고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도 자리잡고 있다.
라이온 커뮤니티스사의 이사장 프랭크 수얀은 "이 아파트는 오렌지카운티의 비즈니스와 문화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고 인근에서는 세계 수준의 샤핑, 외식, 나이트라이프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며 "럭서리 리빙을 즐기고 싶은 세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또 남가주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어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모여들어 식사를 즐기는 곳이다.
미구엘 풀리도 샌타애나 시장은 "이 아파트는 라이온 커뮤니티스사와 시가 공조를 취해서 이룩한 것"이라며 "이 아파트의 건축 디자인과 시설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최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샌타애나 시와 라이온 커뮤니티스 개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 아파트 ‘더 마크@사우스 코스트 메트로’ 착공식이 22일 정오 이 아파트 건립지에서 100 E. Macarthur Blvd.에서 열렸다.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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