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운 인근 청소년 피격 사망
LA 한인타운 인근 지역에서 18일 밤 갱총격으로 10대 청소년이 숨졌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타운 동쪽 리워드 애비뉴와 8가 인근의 한 아파트 앞에서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17살 히스패닉 남성 2명을 발견했다. 이중 한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또다른 한명은 다리에 총상을당했다.
윌셔 경찰서 조나산 탐 루테넌트는 포드 익스포로러를 타고 달아난 남성2명과 여성 1명을 용의자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2. 음주운전 라티노 벽받고 즉사
가든그로브에서 19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히스패닉 남성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가든그로브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히스패닉 남성(28)이 몰던 렉서스 차량이 채프만 애비뉴 동쪽 방향으로 달리다 너트우드 스트릿 코너 인근 벽과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하던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남성은 경상을 당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성이 과속으로 달리다가 인도로 뛰어들어 나무를 들이받고 옆 벽을 잇달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스탠튼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3. 양로원 폭행치사 노인“유죄”
지난 2010년 노인 요양시설에서 90대 베트남계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던 80대 백인 노인이 지난 17일 살인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오렌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엉치뼈 골절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던 윌리엄 리오 맥도걸(83)이 2010년 10월1일 라구나우즈의 ‘팜테라스 헬스케어센터’에서 엉치뼈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던 만반 뉴엔(당시 94)를 옷장 나무 막대기로 수차례 머리를 가격했다. 간호사에 의해 발견된 뉴엔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맥도걸은 뉴엔이 베트남어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선거 공판은 오는 10월에 열리며 맥도걸은 최고 25~종신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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