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 음주문화, 44% 주1회 이상 마셔
미국 남자들은 맥주 마시기를 좋아하는 반면 여자와 노인층이 선호하는 술은 와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은 지난 7월9-12일 미국 성인 1,01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와인 애호가들은 주로 동부지역에 살고 맥주광은 중서부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미국인들의 3분의 2인 66%가 술을 마신다고 응답했으며 44%는 일주일에 최소한 한가지 이상 술을 마신다고 답변했다.
술을 마신다고 대답한 사람의 12%는 지난 일주일간 8병 이상 마셨고 22%는 가끔 과음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조사 때 가끔 과음한다고 자인한 17%와 비교하면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 10년간 추세는 대동소이하다.
갤럽에 따르면 2001년 이전엔 과음자 비율이 더 높았다.
이번 갤럽 조사 결과 미국인 음주자의 39%는 주로 맥주를 마시고 35%는 와인, 22%는 독주를 좋아했다.
미국 여성의 절반 이상인 52%가 와인을 선호해 남성의 20%와 비교됐다.
남녀 구분없이 18세부터 54세까지는 맥주를 즐기는 반면 55세 이상은 와인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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