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웨이 클래식 1R 공동 3, 6위
▶ 한인낭자군 4연승 도전 출발 호조
지난달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한인낭자군의 최근 3연승 행진의 시동을 걸었던 최나연은 3 타를 줄이며 공동 17위로 출발했다.
지난달 에비앙 매스터스에서 우승한 박인비와 지난주 제이미 파 톨리
도 클래식에서 우승한 유소연, 그리고 지난달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 등 LPGA투어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한 한인선수 3명이 한인 낭자군의 4연승 도전에서도 선봉으로 나섰다.
17일 오리건 노스 플레인스의 펌킨릿지 골프클럽 고스트크릭 코스(파
72·6,611야드)에서 벌어진 세이프웨이 클래식 첫날 경기에서 박인비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선두 시드니 마이클스와 미카 미야자토(이상 7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이어 5언더파 67타를 친 유소연이 이지영, 브리타니 린시컴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에 올랐고 지난달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한인낭자군의 최근 3연승 행진의 시동을 걸었던 최나연도 미셸 위 등과 함R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올라 우승도전의 사정권내에 자리잡았다.
이밖에 양희영과 2004년 이 대회 우승자인 베테랑 주부골퍼 한희원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탑10에만 5명, 공동 17위까지 9명의 한인선수가 포진, 4회 연속 우승도전을 향한 출발이 산뜻하다.
공동선두에 1타차로 추격하며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이날 티샷을 100%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한 홀을 제외한 모든 홀에서 규정타수 내에 온그린에 성공하는 절정의 샷 감각을 보였다. 반면 지난 주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소연은 티샷과 아이언 샷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찬스를 놓치지 않는 클러치 플레이로 이글 1개와 보기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냈다.
최나연은 특유의 기복없는 꾸준한플레이로 버디 4,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역시 시즌 2승 도전에 합류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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