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 주말부터 대대적 체크포인트… 한인타운도 타겟
여름휴가 시즌을 마감하는 노동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남가주 각 지역 치안 기관들이 집중 음주운전 단속 에 돌입한다.
LA경찰국(LAPD)과 캘리포니아 고 속도로 순찰대(CHP)를 비롯한 치안 기관들은 이번 주말부터 노동절 연 휴까지 3주간을 ‘여름 음주운전자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 인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LAPD는 17일부터 노동절 연휴인 다음달 3일까지 각 경찰서별로 관할 구역에서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곳 곳에 설치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 한인타운과 인근 지 역 곳곳에서도 강력한 음주운전 단 속이 펼쳐질 전망이다. LAPD에 따르면 한인타운에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버몬트 애비뉴와 6 가 코너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가 들어서며, 한인타운 인근에서는 24 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헐 리웃 지역 선셋 블러버드와 엘 센 트로 애비뉴에 체크포인트가 설치 될 예정이다.
역시 24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 시까지 LA 다운타운에서는 피게로 아 스트릿과 9가 코너에서 체크포인 트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LA 다운 타운에서는 또 9월1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단속이 진행된 다.
이 밖에도 24일 오후 8시~다음 날 새벽 2시 사이엔 노스할리웃 지 역 코헹가 블러버드와 브로드론 드 라이브, 사우스 LA 웨스턴 애비뉴와 39가 코너에 체크포인트가 들어서며, 25일 오후 8시부터 2시 사이엔 플로 렌스 애비뉴와 브로드웨이 코너와 밴나이스 지역 벤추라 블러버드와 콜럼버스 애비뉴에 체크포인트가 들 어선다. 25일에는 사우스 LA 지역 맨 체스터 애비뉴와 후버 스트릿 코너 에서도 단속이 실시된다.
음주 순찰도 강화돼 LAPD는 18일 과 23일, 그리고 9월2일에 순찰 가능 한 전 인원을 동원해 음주 특별 단 속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노동절 연휴 기간 사 흘 동안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음 주운전으로 적발돼 체포된 사람은 총 1,53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LA 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에 서 체포된 음주운전자만 400여명에 달했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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