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협 23일부터 문화원서 전시회
▶ 1년간 발로 누빈 LA의 풍경 40점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의 제7회 연례 전시회가 8월23일부터 9월6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매년 ‘대지의 풍요로움’(Riches of the Land)이란 큰 제목 아래 새로운 주제를 선정, 회원작품전을 열고 있는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올해는 ‘천사의 도시’(City of Angels)란 주제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본 광역 로스앤젤레스의 모습을 소개한다.
참여작가들은 김상동, 헬렌 신, 신옥주, 김종혁, 이준철, 문 성, 아브라함 서, 구선례, 수 박, 수지 차, 케빈 최, 앤젤라 정, 홍금주, 앤지 리, 베티 박, 그리고 수년째 남가주사진작가협회의 정회원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탐 라본지(Tom LaBonge) LA시의원과 티나 니에토(Tina Nieto)올림픽 경찰서장 등 총 17명이다. 라본지 시의원은 LA시청을 찍은 사진 1점을, 니에토 서장은 우정의 종각을 촬영한 작품 2점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동 회장은 “회원들이 1년 동안 LA카운티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도시 풍경, 사는 모습들을 엄선해 40점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앵글로 담은 LA, 되도록 밝게 표현한 로스앤젤레스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특히 김회장이 찍은 LA 다운타운 야경이 대형사진(세로5피트x가로13피트)으로 전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70년대 ‘편지’와 ‘작은 새’ 등의 노래로 유명한 듀엣 ‘어니온스’의 임창제씨가 출연, 축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LA한국문화원 주소 5505 Wilshire Bl. LA, CA 90036
문의 (213)253-8999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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