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체 M&D 프로퍼티스 `더 소스’ 착공
린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 개발업체 M&D 프라퍼티스사(대표 도널드 채)에서 건립하는 오렌지카운티 최대의 한인 샤핑몰 부에나팍 소재‘더 소스’가 2014년에 완공되면 이 지역에‘제2의 한인타운’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한인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 착공식을 가진 이 초대형 샤핑몰은 현재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비치와 오렌지도프 길 코너에 건립될 예정으로 풀러튼, 부에나팍‘노른자 한인상권’인 비치와 멜번 길 샤핑몰들과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치-오렌지도프 인근 상권 활성화
2014년 완공 땐 `제2 한인타운’위상
더욱이 이 샤핑몰은 최근에 오렌지도프와 브룩허스트 길에 오픈한 한인 샤핑몰 ‘아리랑 마트’(대표 지종식)와 4~5블락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북부 OC 한인상권을 연결시킬 수 있는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샤핑몰은 또 올해 말 완공예정인 비치와 멜번 북서쪽 코너에 JSC 엔터프라이즈사(대표 잔 최)에서 짓고 있는 대규모 한인 샤핑몰인 ‘빌리지 서클 온 비치’와 함께 한인 상권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빌리지 서클 온 비치’는 한인 마켓을 포함해 20여개의 업소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외형공사가 한창이다.
이외에 이 샤핑몰은 위치적으로 오렌지카운티와 LA를 연결하는 중간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 LA 코리아타운에 밀집되어 있는 한인 사무실과 상가들을 이쪽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한국의 업체들을 오렌지카운티로 유치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 회장은 “한미 FTA로 인해서 한국의 업체들이 남가주로 진출해 사무실을 찾을 때 OC와 LA 중간지점에 있는 이곳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며 “여러모로 보아서 앞으로 이 샤핑몰은 남가주 한인상가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D 프라퍼티스사에서 건립하는 ‘더 소스’는 1억6,000만달러의 예산으로 12.5에이커의 부지에 샤핑센터, 사무실, 호텔, 콘도를 건립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유명 놀이공원인 나츠베리팜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도널드 채 대표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5,000개의 직업이 새롭게 창출된다”며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인 만큼 지역 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문태기·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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