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은지(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22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를 찾아 신년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2026 새해를 맞아 각종 한인단체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오명규, 이사장 은지연)를 찾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 총영사 등 일행은 22일 오전 11시 벨뷰에 있는 상공회의소 회의실을 찾아 신년간담회를 열고 새해 주요 사업 방향과 한미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영사관 측에서 서은지 총영사와 전종화•구광일 영사, 최지호 실무관이 참석했으며, 상공회의소에서는 오명규 회장, 은지연 이사장, 강수진 수석부회장, 강예지 부회장, 헤이든 황 사무총장, 이혜리 교육디렉터, 박영섭 운영디렉터가 함께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정부의 ‘K-이니셔티브’ 정책 기조에 발맞춰 K-Food를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와 산업을 서북미 지역에 확산시키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와바 코리아 엑스포 & 페스티벌’을 한국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오명규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정부 계약 지원 사업과 정보 공유 활동을 소개하며, “워싱턴주 소수계 비즈니스 연합(WMBC)을 통해 지역 정부 및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문화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을 체계적으로 대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세대 경제인의 성과를 계승할 1.5세 및 2세 차세대 경제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상공회의소가 미 주류 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 교류하며 한인 사회의 영향력을 넓혀 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한인 경제가 현지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외교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구축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인 경제인과 차세대,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신년간담회를 통해 총영사관과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한인 경제인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 연락처: 헤이든 황 사무총장 (312-84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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