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뉴저지 포트리와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PIP) 일부도로들이 차단,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11일 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잉글우드 클립스에서 포트리까지 허드슨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펼쳐지는 2.4마일 수영을 시작으로 PIP에서 펼쳐지는 112마일 자전거, PIP와 조지워싱턴 브리지, 맨하탄(결승점)에서 펼쳐지는 26.2마일 달리기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2,500명 이상이 참가한다.

경찰에 따르면 PIP는 11일 새벽 2시~오후 8시까지 남쪽방향(18번 출구 베어마운틴~ 조지워싱턴 브리지 구간)도로가 전면 차단된다. 0시~오후 10시까지는 잉글우드 클립스와 포트리를 잇는 허드슨 테라스 도로가 전면차단되며, 이날 오전 10시~오후 11시59분까지 맨하탄 카브리니 블러버드 179가~181가 구간과 카브리니 웨스트 181가에서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도로가 차단된다.

이날 경기가 모두 끝나는 달리기 최종 결승지점은 맨하탄 84가 리버사이드 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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