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CA가정상담소, 그레이스 핫라인 상담요청 급증
뉴저지 한인가정의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뉴저지 AWCA 가정상담소(소장 김현주 박사)가 7일 공개한 ‘그레이스 핫라인’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1~6월까지 핫라인을 통한 상담 전화는 총 381통으로 월 평균 63.5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할 때 37% 가량 증가한 수치다.
상담을 주제별로 분류하면 ‘정신건강 상담’이 192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보조 및 법률상담’이 56건을 기록, 뒤를 이었다. 또한 ‘부부 및 가족갈등 상담’은 46건이었으며, 가정폭력 상담 26건, 약물 및 게임중독 상담 8건 등 이었다.<표 참조>
손세정 코디네이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부 및 가정갈등으로 인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부부갈등 관련 남성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상담에 대한 인식이 증가로 적극적인 상담 및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개인 상담은 물론 부부 혹은 커플 상담도 증가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스 핫라인 문의 877-862-1111 <이진수 기자>
■ 그레이스 핫라인 2012년도 상반기 현황
항목 전화문의(비율)
정신건강 192통(73.6%)
공공보조
법률상담 56통(21.5%)
부부 및 가족갈등 46통(17.6%)
가정폭력 26통(10%)
약물 및 게임중독 8통(3.1%)
적성검사 8통(3.1%)
아동학대 5통(1.9%)
기타 30통(11.5%)
총계 381통(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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