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포함 20여명 세계민속축전 등 관람… 경제교류 논의로 협력 강화할듯
▶ 시, 안성 학생방문단 환영회
브레아를 찾은 안성시 학생들과 자매도시위원회·시 관계자들이 환영식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브레아-안성 자매도시위원회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성 중학생들이 브레아시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단 슈와이처 브레아 시장을 비롯해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방문단이 내달 안성을 방문한다.
‘브레아-안성 방문단’은 10월1일부터 안성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주최로 열리는 ‘2012 안성 세계민속축전’을 참관하고 안성시 관계자들을 만나서 상호 협력관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에 안성을 찾는 브레아 방문단은 단 슈와이처 브레아 시장, 브레트 머독 부시장, 팀 오도넬 시 매니저와 ‘브레아-안성 자매도시위원회’의 마이클 김 회장과 낸시 이, Y.K. 이 이사 등을 비롯해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레아-안성 재매도시위원회’의 마이클 김 회장은 “브레아와 안성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문화 프로그램의 교류는 이루어졌지만 양 도시간의 상호 비즈니스 교류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서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김 회장은 또 “방문단들은 안성 세계민속축전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보고 느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서 양 도시의 교류는 더욱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은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가 매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으로서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첫 대회가 시작됐다. 안성시는 이번 축전에서 바우덕이 추모제, 안성맞춤 길놀이, 안성 남사당놀이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다.
한편 브레아시는 지난 27일 저녁 사우스랜드 교회에서 브레아-안성 자매도시위원회의 초청으로 브레아시를 방문한 10여명의 학생들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 슈와이처 브레아 시장은 한국 학생들이 영어와 미국의 문화와 풍습을 많이 습득하고 이번 방문이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브레아에 도착한 안성 학생들은 3주 동안 브레아에서 민박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미국 문화도 익힌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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