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상부가 미국을 비롯한 35개국에 수감된 한국민 1600여명 전원에 대한 영사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3일 "통상 수감자 면회는 각국 현지 공관의 사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이번 기회에 일괄적으로 실시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뉴욕총영사관도 현재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커네티컷, 델라웨어 등 관할 5개주내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국 국적의 재소자 약 30명<본보 7월18일자 A2면>에 대해 일괄 영사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교부의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에 의해 감금됐던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 고문 및 가혹행위 파문을 계기로 재외국민 인권보호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전원 영사면담 결과 가혹 행위 등의 문제가 확인되면 상대국에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등의 엄중한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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