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난폭운전 차량에 치어 꽃다운 나이에 사망한 한인 재키 박(18)<본보 7월31일자 A4면 등>양 가족 돕기에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박양 사건을 조사했던 팰팍 경찰서 벤자민 라모스 서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팰팍 타운의 성금 모금 운동은 지역사회의 뜨거운 성원으로 500여 달러가 모아졌고, 팰팍 한인회에는 300달러의 성금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팰팍한인회에 기금을 전달한 기관은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와 PNC 뱅크로 5명 정도의 한인이 전화를 걸어와 후원을 약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 장 팰팍한인회장은 2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양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박양 가족을 돕겠다는 전화가 여러 차례 걸려왔다”며 “모금함을 만들어 가두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박양 가족 돕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팰팍 한인회 박양 가족 돕기수표 수취인은 ‘Help Park’이며 수표 보낼 주소는 280 Broad Ave. Palisades Park NJ07650이다.
제이슨 김 팰팍 부시장은 “팰팍 타운을 다녀간 기부자들은 전원 타인종으로 확인 됐다”며 “한인사회의 아픔에 타운 내 타 커뮤니티가 보여준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팰팍 타운과 팰팍 한인회는 장례식 비용 약 7,000달러 마련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 문의: 팰팍 타운201-585-4100/ 팰팍 한인회 201-214-621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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