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 관심*후원 부탁해요"
▶ 매달 1*3주 토요일 SAC 다운타운
매주 첫째와 세째주 토요일 오전 8시가 되면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북쪽B가와 14가코너는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Fishers of Men에서 나누어주는 아침을 먹기위에 장사진을 친다.
한인 장로교회의 봉사팀들과 피셔스 오브 맨 자원봉사자들이 새벽에 열심히 마련한 미국식 아침은 오후 10시경이 되면 약 400여명에게 제공되며 동이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이곳저곳에서 후원해준 중고 옷들 혹은 신발 등을 노숙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해 이날 오전의 거리에 있는 노숙자들은 활기참을 느끼게 한다.
Fishers of Men을 시작한 토마스 호그 목회자는 "한인장로교회의 동참으로 좀더 규모있게 봉사하고 있지만 현재 봉사자들이 많이 줄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주린 배를 채워주는 것 외에도 한여름에도 옷이 없어 화씨 100도가 넘는 날씨에도 겨울옷을 걸친 노숙인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한인들의 관심과 물품 후원을 부탁했다.
또한 토마스 목회자는 매주 4번째 일요일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예배를 같은 장소에서 드리고 있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정신적인 도움 또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셔스 오브 맨에서 5년째 회계를 맡고 있는 신소연 씨는 "정부의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하는 노숙자들이 많이 있는데 제한된 쉘터나 노숙자 봉사 모임등에도 가지 못하는 그들에게 작게나마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피셔스 오브 맨은 비영리 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후원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물질적 후원도 필요하지만 인력 봉사도 필요하다고 전하는 피셔스 오브 맨 은 후원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한다. 문의는 신소연(916-209-0656)씨에게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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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ers of Men의 토마스 호그 목회자(앞쪽 서있는 이)는 노숙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뒤로 한인 장로교회 봉사자들이 노숙인들에게 아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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