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신임 LA 지사장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강옥희 신임 지사장이 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우수 기자>
“미국인 한국 방문 100만 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에 부임한 강옥희(49) 신임 지사장은 “지난해 미국에서 66만여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며 “임기 동안 한국 방문 미국 관광객 100만 시대를 열어보고 싶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영국 런던지사와 토론토 지사장을 거쳐 홍보실 업무를 관장해 온 강 신임 지사장은 한국 방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업무의 내실을 기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해 주류사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강 지사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미 관광객이 연 3~5% 정도 늘어나고 있지만 일본(329만명)과 중국(222만명)에 비하면 아직 적은 수치”라며 “한국에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 한인 이민자들 보다 LA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까지 서부 해안을 따라 거주하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타겟으로 한국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지사장은 “한국 방문객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중요하지만 항공편 증설과 입국비자의 간소화 등 기타 중요한 사항들이 많다”며 “임기 동안 한국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지사장은 첫 사업으로 오는 8월4일 LA 다저스 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Korean Night)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 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는 국기원 대표단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국민 요정 박정현씨를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한국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며 “무술시범 이외에도 경기장 구석구석에 한국을 홍보하는 광고와 동영상을 상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포사회의 발전이 관광산업을 촉진시킨다는 점을 강조하는 강 지사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커지고 발전할수록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게 된다”며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동포 및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옥희 지사장은 연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5년 관광공사 8기로 입사했으며 LA지사에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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