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25대 이어 김옥련 회장 연임
▶ “향후 2년간 더 많은 발전 기대”
제26대 이스트베이 한미노인회장으로 김옥련 회장이 연임된 가운데 취임식이 7일 오클랜드 한미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욱순 SF한인회장을 비롯, 강승구 EB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순근 노인봉사회 이사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노인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해 김옥련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24, 25대에 걸쳐 26대 회장을 맡게 된 김옥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직이 어려운 일인 만큼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지난 4년간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함께 이겨냈듯이 앞으로 2년간의 운행에도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또한 "이 회관은 여러분의 회관이다"면서 "여러분을 위해 만들어진 우리의 회관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 맞춰 축하 꽃다발로 받은 26개의 꽃송이를 도움 주고 함께해온 회원들과 나누며 감사를 표현했다.
권욱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김 회장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미노인회가 존재한다"면서 "김 회장을 선장으로 EB노인봉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구 회장은 “김 회장의 리더십으로 한미노인회는 향후 2년간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노후한 회관바닥의 리모델링 지원을 약속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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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스트베이 한미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6대 EB한미노인회 회장 취임식에서 이날 참석한 내빈들과 김옥련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두 번째 권욱순 SF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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