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인회 결정
▶ 오는 10월6일 개최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 송, 앞줄 가운데) 관계들이 지역에 한인사회 문화발전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 송)는 LA 동부지역에서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지역의 주류사회에 알리는 ‘한인문화축제’를 오는 10월6일 치노힐스에서 개최한다.
인랜드 한인회는 지난 12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12대 한인회 2012년 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올 한국문화축제는 다양한 LA 동부지역에서 개최하므로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가자는 한인회 정책과 맞물려 치노힐스 에드 그레함 시장의 적극적인 유치의사로 랜초쿠가몽가에서 치노힐스로 개최지를 옮기게 됐다.
문화축제를 담당한 린다 심 이사는 “2012 한인문화축제는 치노힐스시에 있는 그랜드 애비뉴와 페이턴 드라이브가 만나는 교차로의 샤핑몰에서 갖기로 했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시 관계자들과 샤핑몰 이벤트 담당자들과 함께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폴 송 회장은 “치노힐스시는 이번 한인문화축제를 위해 공연무대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고 당일 원활한 교통순환을 위해 협조해 주기로 했다”며 “문화공연 내용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주류사회의 이사들을 초청하는 등 축제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랜드 한인회는 내달 7일부터 1박2일간 한인회 웍샵을 곽도원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진행하기로 하고 장소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동수 이사장은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한인회 이사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며 “해마다 발전된 축제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샌버나디노지역 공화당 중앙위원으로 한인 제임스 나 위원(치노밸리 교육위원)이 선출됐다고 말하고 오는 11월 치러질 제임스 나 위원의 재선선거와 리버사이드카운티 수도국에 선출직 이사로 도전하는 켄 박 씨에 대한 계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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