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책이 발간됐다. 월넛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30분부터 월넛시청에서 월넛시 53년의 역사를 한 권으로 집대성한 ‘이미지 오브 아메리카: 월넛’ 출판기념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에 발간된 월넛시의 역사책은 사우스 캘리포니아 퍼블리싱 하우스 알카디아에서 독자들에게 익숙한 소프트 커버로 출판됐다. 저자 웬트월스는 지난해 머니 매거진에 의해 가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서 57번째 좋은 도시로 선정된 월넛시가 어떻게 농장지대에서 발전돼 왔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웬트월스는 “어떻게 돼지와 양과 소를 기르는 농장 커뮤니티가 가족들을 위한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커뮤니티가 성장하면서 산업화를 어떻게 극복하고 친환경적 커뮤니티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웬트월스의 책에 의하면 월넛시는 토그바 네이티브 아메리칸 인디언들에 의해 역사가 시작된다. 멕시코 점령기 때 농장으로 개간되기 시작돼 샌개브리엘 밸리 지역의 최초 경영자들인 존 로우랜드와 윌리엄 워크만에 의해 대규모 농장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들 대형 농장주들은 샌개브리엘 미션의 24개 방목장 중 일부를 구입해 농장을 운영했다. 이후 1900년대 초, 인근의 농장들을 흡수하면서 현재 월넛의 대략적인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1950년대 이후엔 밀려오는 산업화와 싸워야 했다. 당시의 시의회는 지역의 녹지를 지키며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의회에서 공원 건립을 위해 1만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고 책은 기술하고 있다. 책은 한 권당 21달러99센트로 판매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