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샌프란시스코(지점장 임수성)는 19일 SF지점에서 SF-서울 간 매일 운항 1주년 기념 무료 항공권 추첨식을 가졌다.
아시아나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지난해 5월26일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SF-서울 간 취항 20주년을 맞기도 했다. 첫 취항일은 1992년 12월9일이다.
이번 추첨 대상은 5월16일부터 31일까지 SF발 인천행 탑승객으로 4월1일~4월30일 사이 항공권 구매고객에게 한한다.
이날 추첨에서 1등은 SFO-인천 노선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1매, 2등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1매, 3등은 아시아나 항공 운임 50%(비즈니스나 이코노미 중 선택 가능) 할인권 1매 등을 각각 받게 됐다.
임수성 지점장은 “매일운항으로 날짜 선택의 폭이 늘면서 고객들의 편의가 증진됐다”면서 “특히 경쟁 항공사와 동일 운항시스템을 갖추게 돼 주류사회의 반응이나 아시아나의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임 지점장은 또 “샌프란시스코는 아시아로 나가는 관문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 제공과 서비스의 지속적 항상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노선이 대폭 강화됐다. 아시아나는 오는 7월10일부터 하와이(호놀룰루)-인천 노선과 시애틀-인천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는 그동안 호놀룰루~인천 노선에 대해 주 2회, 시애틀~인천 노선에 대해 주 5회 운항해 왔으나 이번에 주 7회로 각각 증편하게 된다. 새로 투입되는 기종은 275석 규모의 A330이다. 1등 당첨자는 한인이며 나머지 2, 3등은 타인종이다.
당첨자의 티켓 발권번호는 다음과 같다.
▷1등: 비즈니스 항공권, (9887017539598)
▷2등: 이코노미 항공권, (9887035767729)
▷3등: 운임 50% 할인권 1매, (9887040848014)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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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시아나 항공 SF지사에서 가진 경품 추첨 행사에서 임수성(왼쪽) 지점장과 양주환 대리가 모형 티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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