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사는 지매일(gmail)사용자들이 국가가 주도하는 사이버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구글사는 불특정 다수가 지매일 사용시 핑크색의 (We believe state-sponsored attackers may be attempting to compromise your account or computer)라는 경고메시지가 인터넷 페이지 상단에 나타나면 ▲로그인 시 두 단계로 검증을 가능하게 하고 ▲지매일 암호를 바꾸거나 ▲자신만이 아는 고유의 암호로 변경 ▲ 브라우저 및 기타 소프트웨어가 최신 상태인지 확인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에릭 그로스 보안과 국장는 “경고메세지가 나타난다고 해서 모든 컴퓨터나 지매일 어카운트가 해킹됐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피싱이나 악성코드에 노출돼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조취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느 국가가 배후에 있는지는 밝힐 수는 없지만 피해사례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통해 개인의 해킹이 아님은 분명하다고 판명됐다”며 사이버공격에 국가가 연루돼 있음을 밝혔다.
과거 중국정부가 미국 고위 정부 인사들의 지매일 어카운트를 해킹해 정보를 빼내려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중국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종식 기자>
=====
G메일 사용시 사진과 같은 분홍색의 경고메시지가 나타나면 암호를 변경하거나 검증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구글사가 경고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