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식 두부의 매력에 빠지다’
▶ 두부시식,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SF 저팬타운 피스플라자에서 두부의 향연이 펼쳐졌다.
니키 베이 비영리재단(회장 켄지 타구마)이 주관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한 ‘제2회 SF 콩과 두부 축제’가 2일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 나카요시 카페, 새크라멘토 두부, 호도 소이 비너리, 산호세 두부, 라우 옴, 트레벌링 타코야키 등 베이지역의 두부 제조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일본식 두부 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매 시간마다 두부를 만드는 방법, 일본 전통식 두부 음식 소개, 콩기름으로 제조된 양초, 로션과 마사지 오일에 대한 교육적 포럼도 같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자아냈다.
관객들이 참여해 각종 음식 샘플들을 시식해보며 두부인지 아닌지를 맞춰보고 선물도 받는 게임과 밴드의 공연이 행사 내내 이어져 아시안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건강식 두부의 매력 푹 빠졌다.
이날 행사 진행에 참여한 니치베이 재단의 토모 히라이씨는 “두부는 아시안 음식문화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이번 축제가 미국에서도 두부의 대중화를 이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부와 콩은 영양가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도 으뜸이라는 점을 알리려 2007년 LA서 중단됐던 콩과 두부축제를 SF에서 부활시켰다”고 덧붙였다.
<김종식 기자>
2일 SF 저팬타운 피스플라자에서 열린 ‘제2회 콩과 두부축제’에 관람객들이 밴드공연과 함께 다양한 두부음식을 시식하며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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